자꾸 창밖만 바라보는 고양이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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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창밖을 바라보는 고양이..!

이런 고양이를 보고 있노라면 ‘혹시 답답해서 그런가? 심심한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또 고양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증이 솟아오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고양이들이 이렇게 창밖에 집착하는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리 집은 내가 지켜요!

고양이가 창밖을 계속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면,

혹시 강아지처럼 산책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죠.

하지만 그와는 정 반대!

오히려 누군가 집 안으로 들어올까 경계를 하는 것이라고 해요.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인 집을 보호하려고 감시 활동을 하는 것이라네요:)

2. 지금 SNS 중이에요!

사람들은 요즘 SNS를 통해서 세상을 알아가죠.

고양이들에게 창밖을 보는 활동은 인간의 SNS 활동과 비슷해요!

바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이죠.

이런 활동을 통해 호기심을 충족한다고 합니다~

3. 사냥 본능이 꿈틀거려요!

고양이에게 남아 있는 사냥 본능이 자꾸만 창밖을 보게 한대요!

창밖을 지나가는 새, 곤충, 나뭇잎 등을 관찰하면서 어떻게 사냥을 할 수 있을까 요리조리 궁리하는 중일 수 있다네요~ (뭔가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

4. 건강과 행복을 지킬 거예요!

창밖에서 들어오는 햇볕을 쬐면 고양이들이 자주 걸리는 곰팡이성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도 촉진 시킬 수 있다고 해요.

고양이들이 이런 걸 스스로 아는 것인지, 창밖을 바라보며 일광욕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죠!

마치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라고 하는 것 같지 않나요?^^

고양이들이 창밖을 바라보는 것은 가장 재미있는 일과를 보내고 있는 것일 수 있어요!

심심해서 그런 것이 아니니 걱정을 하기보다 고양이들이 마음껏 창밖을 볼 수 있게 높은 캣타워를 설치해 주면 좋다고 하는데요,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방묘창을 같이 설치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