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점을 가진 멍멍이 엔조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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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mister.enzoviola

여기 왕점을 가진 리트리버가 있습니다. 이름은 ‘엔조’라고 해요. 두 살이 갓 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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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는 피부 이상으로 얼굴에 큰 점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다른 곳은 전부 평범한 리트리버처럼 금빛 털로 뒤덮혀 있지만, 왼쪽 얼굴의 80%정도는 까만 털이 나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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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점 때문에 뭔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지 않나 싶을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다른 개들처럼 공놀이와 산책을 좋아하고, 주인의 양말을 훔쳐 가는 장난꾸러기랍니다. 엔조의 일상을 구경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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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누구시죠?
“엔조예요~”
-엔조? 그게 누군데요?
“베이컨이라면 만사 OK인 엔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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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아… 산책 나가자… 밖에 추워서 안 된다고? 니들은 코트 입잖아… 난 맨 몸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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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에 있는 거 양말 같이 생겼지만 전혀 아냐. 그니까 좀 비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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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들켰군… 그냥 이 양말은 나와 한몸이라고 인정하면 안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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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정말 귀엽고 엉뚱하죠? 사랑스러운 엔조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얼굴에 난 큰 점도 흠이 아니라 매력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요~ 비록 보기 좋지 않은 점이 있다 해도 충분히 행복하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엔조! 엔조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즐겁게 살아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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