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방치 되었던 강아지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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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는 이전 주인에 의해 짧은 줄에 묶인 채 살고 있었어요. 무더운 여름에도 더위를 피하지 못한 채, 작은 박스에 몸을 웅크렸죠.

데이지의 주인은 밥과 물을 제대로 주지 않았어요. 주변 환경이 깨끗하지 않았던건 당연한 일이었죠. 데이지를 안타깝게 여긴 이웃이 대신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더웠던 어느 날 데이지는 발작을 일으켰고, 그 뒤로 앞을 볼 수 없게 되었어요.

주인은 데이지를 버리겠다고 말했고 이웃은 데이지를 구조하게 되었어요. 병원에가 검진한 결과 뇌수두증으로 인해 시력이 상실된 것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데이지는 앞은 잘 안보이지만 사람의 목소리를 따라 다가오고,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검사와 치료를 잘 버텨왔던 데이지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치료를 받으며 살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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