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응가할 때 주인을 쳐다보는 이유

여러분은 강아지 응가 하는 모습을 본 적 있으신가요?

응가 하는 모습을 보면 꼭 우리를 쳐다보면서 볼일을 봅니다. 보는 우리는 참 민망하죠..

도대체 왜! 우리를 바라보며 응가 하는 것일까요?! 그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1. 지켜줘!!

응가 하는 동안에는 자기 자신을 지킬 수가 없기 때문에, “나 좀 지켜줘”라는 의미라고 해요.

이는 조상으로부터 이어지는 습성이라고 합니다.

만약 눈을 피한다면, 바로 위험하다고 생각이 들어 용변을 보다가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그러니 눈이 마주친다면, “음~ 우리 댕댕이 내가 지켜줄게 ^_^” 이러면서 바라봐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2. 보상

배변 훈련할 때 성공하면 간식으로 보상해준 적이 있으시죠?! ‘응가를 하면 보상받는다!’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해요.

보호자를 바라보면서 “나 잘했지?! 응가하고 있다고!! 칭찬해줘!!”라는 뜻이죠!

이렇게 생각하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_<

지금까지 응가할 때 주인을 바라보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이처럼 강아지가 용변 볼 때 우리를 바라보는 이유는 우리를 믿기 때문입니다. 만약 신뢰와 사랑이 없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러니 응가할 때 눈이 마주친다면 부드럽게 바라봐주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