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맛있고, 가장 튼튼한 강아지용 플라스틱 개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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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아지들 먹거리가 무척 흔해졌는데요. 이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한 수의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수입할 때 성분검사도 받지 않고 수입되는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간식을 먹고 아픈 개들이 늘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으니까요.

특히 개껌은 예전부터 안전하지 않은 제조 방법 탓에 많은 이슈가 되었는데요. 접착제를 쓴다거나, 물감을 쓴다는 등의 경악스러운 뉴스들이 있었는데요. 반려인 입장에서 이런 간식을 골라내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출시되는 게 나일론으로 만든 플라스틱 개껌입니다. 동물에서 나온 성분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니, 개껌이라기보다는 장난감이라 보는 게 정확할지 모르겠는데요. 이거나 저거나 모조리 입으로 들어간다는 점에서 크게 구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삼킬 수 있지 않냐고요? 물론 플라스틱 개껌은 자주 물고 뜯다 보면 조금씩 씹어 삼킬 수 있지만, 건강에는 전혀 지장이 없고 응가와 함께 체외로 안전하게 배출된다고 하는군요.

가죽이나, 전분 등으로 만든 개껌에 견줘 내구성이 좋아 우악스럽게 개껌을 물어 뜯어버리는 아이들도 꽤 오랜 시간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짧으면 일주일, 길면 한 달까지도 쓴다는군요.

그냥 플라스틱에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리가 없으니 달달한 딸기향을 첨가했습니다. 좋은 향이 나니 아이들도 좋아하죠. 많이 먹더라도 살이 찌거나 할 걱정도 없고요.

그 밖에 개껌이 가진 여러 기능은 모두 똑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치석을 제거하고 잇몸을 마사지해 아이들의 입속 무료함을 확실하게 채워주는 간식이자 장난감이죠.

집에 입이 궁금한 강아지가 있으시다면, 플라스틱 개껌 하나 선물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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