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마리 보호묘를 자식으로 맞이한 어미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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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3마리 아기 고양이가 들어왔습니다. 아직 너무 어린 새끼들이라 엄마의 정이 필요한 아이였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엄마 고양이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어머니를 맡아준 건 다름 아닌 강아지 ‘메리’였습니다. 메리는 최근 새끼들을 낳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새끼 고양이 3마리도 함께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메리의 입양기는 그렇게 시작되었죠.

아직 어린 고양이라 인공 포육이 필요했는데요. 사육사가 우유를 먹이고 있어도 조심스럽게 아이를 물어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들어갑니다. ‘아이는 내게 맡겨!’라는 듯이 말이죠.

엄마의 정을 모르고 사람의 손에 키워질 고양이었는데, 따뜻한 메리 덕분에 외롭지 않은 유년기를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마음으로 낳은 자식이란 이런 걸까요?

메리의 사랑을 영상으로 느껴보고 싶은 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새끼를 옮길 때 얼마나 조심스럽게 물어 나르는지 보시면 아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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