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컴패니몰은 사료 이름을 ‘착한 사료’라고 지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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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니몰이 판매하는 상품 가운데 ‘착한사료’라는 녀석이 있습니다. 친환경, 유기농, 고품질, 기능성 등등 좋은 이름도 많은데 왜 하필 ‘착한’이라는 이름을 붙여놨습니다. 좀 그렇잖아요. 왠지 다른 건 좀 떨어지는데, ‘그냥 얘는 착해’같은 느낌이거든요.

컴패니몰은 왜 이런 이름을 붙였을까요? 마케팅 담당자한테 뭐 잘 못한 거라도 있는 걸까요? 사실 이 이름은 컴패니몰이 아주 오랫동안 이어온 사료기부 활동 때문에 만들어졌습니다.

매년 유기동물이 늘어간다는 뉴스는 보신 적 있을 겁니다. 그만큼 유기동물 보호소도 많은데요.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보호소에는 안락사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일정기간 보호자를 찾지 못하면 삶을 이어갈 수 없어요.

그래서 사설 보호소가 생겨났습니다. 대부분 정말 특수한 경우(케어라던가… 케어라던가…)를 제외하면 안락사를 시키는 일은 없다는 점이 차이죠.

그 덕분이랄까, 탓이랄까, 항상 생활이 힘들어요. 그래서 많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

컴패니몰은 앱을 통해 이용자들이 기부 버튼을 눌러준 수에 상응하는 사료를 기부하는데요. 작년까지 20t이 넘는 사료를 기부했어요.

그리고 그것도 부족하다 느낀 컴패니몰은 유기농사료 전문기업 네츄럴코어와 힘을 합쳐 만든 것이 바로 ‘착한사료 베네M HONEST’지요.

이 사료는 한 개가 팔릴 때마다 그 1/10만큼을 기부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료입니다. 반려인은 사료도 구매하고, 자연스럽게 기부를 행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절대 대충만들지 않았습니다. 대충 만들면 안 팔릴꺼고, 안 팔리면 기부를 못 하니까요. 게다가 사료 봉투에 회사 이름까지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무항생제 닭 살코기와 신선한 생선 및 각종 비타민과 같은 양질의 아미노산을 첨가했습니다. 고기 분말따위는 없어요.

또 사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조금씩 나뉘어 포장했습니다. 항상 아이들에게 좋은 사료를 먹일 수 있죠. 그리고 그 같은 사료를 세상의 많은 유기견들과 함께 나눠 드실 수 있습니다.

‘착한사료 베네M HONEST’, 왜 이름이 착한사료인지 조금 이해할 수 있었을까요? 세상에 이 사료보다 좋은 사료가 없지 않겠지만, 이 사료만큼 착한 녀석은 없을 게 분명할테니까요.. 이 제품의 특징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단어일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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