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맹순이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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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강동냥이 쉼터에는 이런 저런 사연을 안고 미래의 집사를 기다리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강동냥이 쉼터에서 지내고 있는 맹순이가 이모 삼촌 집사님들에게 인사를 보내왔네요. 맹순이를 만나볼까요?

사진 출처 강동냥이

안녕? 나는 맹순쓰. 나는 길에서 태어났어. 이모들도 알거야. 길 위에서의 생활은 녹록치 않다는거. 나는 우리를 괴롭히려는 인간들을 피해서 숨어 다니면서 먹을거리를 찾아 다녔어.

출처 강동냥이

한번은 아픈 적이 있었는데 평소에 나에게 밥을 주던 이모가 병원에 데려다 주고는 더이상 나를 찾아오지 않았어. 그 이모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었는데 조금 슬펐어. 다행히 병원에 있던 선생님이 나를 돌봐줘서 이렇게 살 수 있었지.

출처 강동냥이

원래 야생에 사는 동물들은 잘 걸리지 않는다는데 나는 부비동에 걸려서 맨날 콧물이 줄줄 나. 그래도 나는 사람을 참 좋아해. 이모 집사들이 도와줘서 약 먹고 잘 치료하고 있어.

지금 나의 집은 강동냥이 쉼터야. 이곳에서 밥도 열심히 먹고 치료도 열심히 하면서 언젠가 만나게 될 지 모르는 미래의 집사를 기다리고 있어. 밥을 잘 먹어야 나을 수 있는데 내가 나을 때까지 밥 좀 주지 않을래? 우리 이모들이 컴패니몰이랑 하는 기부플랜을 도와주면 돼.

컴패니몰 앱에 접속해서 터치하기만 하면 돼. 어때 간단하지? 하루에 한 번 터치만 하면 우리가 먹을 사료가 10g씩 적립되고 한 달 뒤에 적립된 양만큼 나랑 친구들이 먹을 수 있어.

이모 삼촌 집사들 고마워… 덕분에 맹순이가 살 수 있었어. 건강해져서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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