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장수고양이 세계최고령냥 넛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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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아도 귀엽다냥~ 사람나이로 무려 141살! 장수의 비결은?!

반려동물의 수명은 평균 14~15살이라고 하죠.

그런데 무려 두 배 이상을 살아온 장수 고양이가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답니다.

올해로 31번째 생일을 맞이한 고양이의 이름은 ‘넛메그(Nutmeg)’.

1990년, 당시 길고양이었던 ‘넛메그’는 보호소에 있다가 지금의 주인인 리즈(Liz)와 이안(Ian Finaly)에게 입양 되었죠.

당시 수의사는 ‘넛메그’가 최소 5살일 거라는 진단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26년이 지났으니 사람 나이로 환산해보면 무려 141살이 되었어요!

리즈와 이안은 ‘우리가 그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그가 우리를 돌보는 것으로 아는 것 같다.’ 며

아마 그러한 마인드가 그의 장수 비결이 아닐까 싶고

나이가 많은 고양이지만 매일 아침마다 먹이를 내놓으라고 보채며 사랑스럽게 행동한다고 하네요.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없기 때문에 아직 세계 최장수 고양이로 공식적으로 기네스북에 오르진 못했지만

지난 해 뇌졸중이라는 병도 무사히 넘기며 건강을 유지하던 31살 고양이 ‘넛메그’, 안타깝게도 32살이 되던 해에 고양이 별로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갑작스레 호흡곤란이 와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살릴 수 없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보호소에 있던 ‘넛메그’가 이토록 건강한 삶을 이룰 수 있던 것은 아마 주인의 헌신적인 보살핌 덕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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