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모습으로 알아보는 강아지 숙면도 자는 모습으로 알아 보는 강아지 숙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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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하루에 몇 시간이나 주무시나요?

7시간? 8시간? 강아지들은 얼마나 잘까요?

보통 하루 12~16시간 정도를 잔다고 합니다.

너무 많다고요? 동물들은 사람처럼 깊은 잠을

길게 자지 않기때문에 앑은 잠을 길게 나눠서

잔다고해요. 시간만 길지 질은 별로지요.

그래도 아이들은 상황에 따라서 잠자는 방식을

다르게 한다고 합니다. 자세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차이점은 ‘얼마나 빨리 도망갈 수 있는가!’ 입니다.

어떤 자세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하나. 엎드려서 자는 자세

가장 흔한, 엎드린 자세입니다. 앞발을 앞으로

빼고 있는 것이 특징이죠. 이 자세는 가장 불편한(?)

상태로 언제든지 도망갈 수 있는 자세.

특히 눈을 살짝 뜨고 있거나, 귀가 쫑긋! 서있다면

잔다기 보다는 ‘쉬고있다.’에 가까운 자세랍니다.

그래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자세기도 하지요.

둘. 동그랗게 말린 자세

예전에 습성이 남아 있는 자세라고 해요.

옛날에는 땅굴을 파고 그 속에 들어가

웅크리고 잠을 자곤 했다고 합니다.

이 자세의 장점은 체온유지에 유리하다는 점.

혹시 아이가 항상 이런 자세로 자고 있다면

혹시 춥지는 않은지 살펴봐주세요.

셋. 옆으로 길게 누운 자세

본격적인 수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과 함께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견이

저녁무렵 주로 취하는 자세기도 합니다.

상당히 무방비 상태로, 일어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귀찮으면

여러분이 오건 말건 안 일어날 수도…^^;

넷. 이건 뭔가 싶은 자세..

자연에서 동물이 배를 보이는 경우는

아주 특별한 경우에요. 가장 약한 부위이기

때문이죠. 하물며 배를 보이고 잔다면…?

그 친구는 이미 본인께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자신의

가족을 무척 신뢰하고 만족하고 있다는 증거죠.

어떤가요? 물론 아이들에 따라서 취향도 달라

좋아하는 자세가 정해진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린 자세는 어디까지나 일반론!

여러분과 함께하는 아이들은 어떤 자세로

자는 걸 가장 좋아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