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로 찾아오는 강아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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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과 유기견을 위한
색다른 입양 프로그램
2017.03.16

꿈에 그리던 강아지가 내 가슴속으로

현대사회에서는 대신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부터 하루를 함께 하는 친구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함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사무실까지 찾아와 준다면?

실제로 미국에서 차량 공유로 유명한 우버(Uber)가 한시적으로 강아지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답니다.

우버 앱을 켜고 마음에 드는 강아지를 클릭하면 아이가 사무실로 찾아오는 거죠.

이 한시적인 서비스에 관심이 쏠린 이유 중 하나는 함께 시간을 보낸 아이가 마음에 들면 입양절차를 통해 가족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직장인들에게 색다른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유기되어 보호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노린거죠.

지금까지 2회 실시된 이 행사를 통해 200여 마리의 강아지가 새 가족을 맞이했고 수익금은 바이더위(Bideawee)라는 동물 복지재단에 기부되었다고 해요.

일부에서는 강아지들이 낯선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지만 보호소에서 기약도 없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가족을 찾아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분들도 많아요.

컴패니몰 가족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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