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지렁이에 몸을 비비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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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후, 산책길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지렁이!!

강아지들은 지렁이에 몸을 비비는 걸 좋아합니다.

지렁이 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말이죠!

강아지들은 왜 그렇게 지렁이에 몸을 비빌까요?

동물은 사람보다 후각이 좋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동물을 시각뿐만 아니라 후각으로 감지하기도 해요.

특히 포식자의 냄새라면 예민하게 알고 도망가야겠죠!!

과거에 생존을 위해 사냥하던 강아지들에게 자신의 냄새를 숨기는 것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사냥 전에 다른 동물의 냄새를 묻히곤 했어요.

자연스러운 자연의 냄새 같으면서도 공격자가 아닌 척할 수 있는 냄새!

지렁이 냄새는 가장 좋은 위장술이었습니다.

지렁이를 몸에 비빈다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해요.

지렁이 댄스를 추는 강아지의 모습은 사랑스럽지만

그 냄새까지는 사랑할 수 없는지라 이번 여름도 꽤나 고민될 것 같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