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완료] 1년 넘게 묶여살던 버들이의 가족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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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이 입양 완료! 미국으로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버들이는 양평의 한마을에서 1년 6개월 동안 짧은 목줄에 묶여만 지내다가 그마저도 주인이 이사 가면서 버리고 간 유기견입니다.

백구 외형을 하고 있는 버들이의 체중은 7.3kg으로 작은 편이었습니다.

버들이는 건강 검진 결과에서 홍역, 파보, 코로나와 같은 다른 전염성 질병은 없었는데 오랜 시간 밖에서 방치됐던 아이라 심장 사상충 양성 반응이 짙게 떴었습니다.

그래서 치료하는데 더 신경을 썼습니다.

버들이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한번 쓰담쓰담해주면 계속해달라고 얼굴을 부비적부비적^^한답니다.

버들이는 친화력과 애교로 간사 엄마의 마음을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었다 놨다 하는 마성이 있는 아이입니다.

눈빛만 바라봐도 심쿵~~~~^^

버들이는 중성화 수술이 아직 안 되어있는 상태인데요.

현재 심장 사상충 치료 중이라 치료가 끝나면 할 예정입니다. 버들이의 애교와 사랑을 받아주실 소중한 가족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 주인에게 버림을 받은 버들이가 앞으로 심장사상충 완쾌하고 좋은 가족을 만나 제2의 견생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세요 ~

이름: 버들이

종: 믹스

나이: 2살 추정

성별: 여아 (중성화 예정)

몸무게: 7.3kg

무료 분양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유기견 입양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버들이를 포함해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한 강아지들은 분양샵에서 사는 강아지들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아픈 곳을 치료해주었으며, 팅커벨 프로젝트 1만 여명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강아지들입니다.

공짜라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실 분은 아예 입양 신청도 하지 마시고, 이 강아지를 내 평생의 반려견이라 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실 분만이 입양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양 조건 : 1) 입양서약서, 2) 주민등록증, 3) 입양책임비 10만원 + @ 팅커벨 구호 기금 후원 입양자는 이 강아지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양서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강아지는 팅커벨 프로젝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완료한 강아지입니다.

입양책임비는 10만원 이상 입양자의 성의껏 하시면 되며, 입양하시기 전에 먼저 입금을 해주시면 됩니다.

  • 입양책임비 입금계좌 : SC은행 402-20-039635 예금주 : 팅커벨프로젝트
  • 자세한 입양상담은 아래 전화나 메일로 하시면 됩니다.

팅커벨 입양센터 : 02)2647-8255(대표전화)

입양상담 담당자 뚱아저씨 핸드폰 : 010 - 9229 - 0560

이메일 : tinkerbell0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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