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양산 사랑이네 쉼터에 1.6톤 기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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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기부의 주인공은 ‘양산 사랑이네 쉼터’였습니다.

양산 사랑이네는 배미상 소장님이 운영하는 쉼터인데요. 처음에는 보험 외판원을 하며 지역 곳곳을 다니다 버려진 개들이 병들고 지친 채 거리를 떠도는 것을 보고 한두마리씩 데려다 키우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렇게 하나둘 늘어나자, 본격적으로 아이들을 돌보면서 일을 하기 위해 고물상을 차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땅 문제, 민원 문제로 고통받으시다가 빚을 내서 자가 땅을 구매했다고 해요.

이곳에서 약 200마리의 유기견 유기묘들을 보살피고 있는데요.

보호소가 정말 깨끗하지 않나요? 겨울에는 추울까 봐, 여름에는 더울까 봐 걱정되어 많이 신경 쓰고 있다고 해요.

아이들을 위해 소장님도 봉사자님들도 많이 노력하지만, 불어난 빚으로 아이들의 사료를 구매하기에 너무 벅차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연을 듣고 가만히 있을 컴패니몰이 아니죠! 그리하여 5월의 기부처로 선정했습니다!

총 한 달 동안, 1,597,510g이 쌓였어요! 총 1.6톤이며 착한사료 6kg 266포를 기부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기부사료는 기부가 마감되고 바로 보내드리지만, 사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걸리게 되어 조금 늦게 전달드리게 되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그만큼 갓 생산된 따끈따끈한 사료를 드릴 거라고 약속드렸죠!

참고로 보호소로 기부되는 착한사료는 컴패니몰과 네츄럴코어가 함께 만든 사료입니다. 성분도 좋고, 기호성도 좋아서 보호소 아이들이 잘 먹고 응가도 예쁘게 잘 싼다고 소문이 난 사료죠! 정말 좋은 사료라고 자부할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컴패니몰이 기부하는 사료가 다른 곳에서 후원해주시는 걸로 아는 분들이 있는데요. 기부사료는 모두 저희 컴패니몰이 사료 주문부터, 생산, 배송까지 모든 걸 저희가 지불하고 있습니다! 자랑도 조금 있지만, 저희가 보호소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에 이야기해봤어요! >_<

흠흠.. 무튼! 기부 사료 배달이 조금 늦어졌지만, 안전하게 전달 완료했습니다! 봉사자님들도 오셔서 창고에 옮겨주셨어요!

창고에 쌓인 사료를 보니 너무 뿌듯하네요! ㅠㅠ

이렇게 기부한 사료는 큰 통에 모아서, 아이들에게 나눠준다고 해요!

밥이 오니 매우 신났어요 ㅋㅋㅋ 이렇게 먹는 모습만 봐도 행복하네요! :)

양산 사랑이네 쉼터에 1.6톤을 기부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여러분의 터치 덕분입니다. 매일 매일 터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컴패니몰은 유기견, 유기묘가 없어지는 그 날까지 여러분과 함께할 거예요. 그러니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기부 터치 함께해주실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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