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물 자국을 키우는 나쁜 습관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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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예쁜 미모를 망치는 대표적인 주범, 눈물 자국. 눈물 자국을 지우는 리무버도 많고, 관리해주는 사료도 많지만, 쉽사리 좋아지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인 반려인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귀찮아도 청소는 자주자주

집에 아이가 눈물 자국이 심한 것 같다면 먼저 돈을 쓰는 것보다 집 청소를 신경 써보는 게 좋습니다. 바닥에 많은 먼지는 아이들의 눈을 항상 자극하기 때문이죠. 먼지가 많은 공간에 들어가면 눈물이 나잖아요?

강아지는 우리보다 키가 작기 때문에 바닥에 날리는 먼지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별로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잦은 환기와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아이들 눈물 자국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눈가를 깨끗이 닦자

우리는 눈곱 등을 직접 닦아낼 수 있지만, 강아지들은 스스로 눈가를 깨끗하게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도 답답함은 마찬가지라, 무리해서 눈가를 긁는 등 행동을 보이죠. 그냥 두면 눈물 자국은 물론이고, 눈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눈가 청소는 전용 약품을 써도 좋고, 미지근한 물에 적신 거즈로 부드럽게 닦아주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눈곱이나 털이 말라 단단하다면 살짝 적혀 물기를 머금게 기다려주는 센스는 필수죠.

운동하면 눈물 자국이 줄어요

운동과 눈물 자국이 무슨 상관인가 싶겠지만, 생각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눈물 자국은 몸 안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신호 중 하나인데, 산책 등의 운동은 아이들의 몸을 활성화시켜 눈물을 완화합니다.

알레르기를 찾아보세요

잘 아시겠지만, 강아지도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없던 눈물 자국이 생기는 것 같다면 지금 먹고 있는 사료와 간식을 모두 바꿔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먹는 음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점점 더 악화되기 때문이죠.

그 밖에 식기에 알레르기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플라스틱 밥그릇을 유리 등으로 바꿔 환경을 바꿔주는 게 좋다고 하는군요.

눈물 자국이 너무 심하면 병원에 가보세요

눈물 자국은 큰 병이 아니지만, 계속 심해진다면 수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눈병은 쉽게 치유되지 않거든요.

집에 얼굴은 예쁘지만 눈물 자국이 아쉬운 친구가 있다면, 청소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