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고양이를 한 달 만에 만난 소년의 눈물

1 minute read

지난 1월 12일 한 달 만에 재회한 고양이를 안고 우는 11살 소년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년의 이름은 ‘로건 오버린(Logan Overlin)’인데요. 반려묘 프랭크는 혼자 문 여는 법을 터득하고 집을 나갔다고 해요. 온 동네를 찾아 헤맸지만 결국 찾지 못했죠.

하지만 한 달 후, 로건의 엄마는 제보자분에게 하나의 메시지를 받았는데요. 이웃 동네에서 프랭크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며 사진을 보내줬다고 해요.

소년의 엄마는 혹여 프랭크가 아닐 수도 있으니, 아들에게는 미리 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프랭크가 맞았고, 살이 많이 빠져있었고 몹시 배고파했다고 해요.

한편 로건은 프랭크가 집에 있을 거라고 상상조차 못하고 있었죠.

방문을 열자마자 프랭크를 보고 놀란 표정으로 달려와 프랭크를 꼬옥 안았습니다.

행복하냐고 묻는 엄마의 말에 대답도 하지 못한 채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는 아들.

그럼 이 기쁜 순간을 영상으로 함께 봅시다!

영상만 봐도 아들의 마음이 저에게도 전해져 울컥 울컥하네요. 소중한 고양이를 찾아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앞으로는 가족들이 쭈욱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

Categories: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