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중 주워 먹는 강아지를 위한 교육

반려견과 산책을 하다 보면 땅에 떨어진 담배, 음식물, 껌 등이 보입니다. 그냥 무시하는 반려견도 있겠지만 주인이 못 보는 사이, 또는 말릴 겨를도 없이 주워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반려견의 건강, 생명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므로 산책 도중 주워 먹는 강아지의 습관을 고치기 위한 교육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간식을 통한 교육

• 목줄과 하네스를 연결한 뒤 고정합니다.
• 바닥에 간식을 두면 반려견은 간식을 먹기 위해 목줄을 당기는데 먹지 못하게 가만히 있습니다.
• 반려견은 간식을 먹지 못하게 되면 주인을 쳐다보는데 주인의 눈을 쳐다볼 시 간식을 포상합니다.
• 이때 “기다려”란 말을 인식하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2. 목줄 분리 교육

• 위에서의 교육이 잘 된다면 목줄을 분리한 상태에서 교육을 진행합니다.
• 바닥에 간식을 놓습니다.
• “기다려”를 지시합니다.
• 바닥에 놓은 간식을 먹지 않고 주인과 눈을 마주치면 이때 칭찬을 하며 간식을 줍니다.
• 만약, 주인과 눈도 마주치지 않거나 주인의 허락 없이 바닥에 떨어진 간식을 먹었을 시 다시 1번 교육을 진행합니다.

3. 절대 혼내서는 안 됩니다.

교육에 실패해도 절대 혼내지 말고 성공했을 때 엄청난 폭풍 칭찬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지람을 들은 강아지는 산책 시 주인에 들키지 않고 빨리 먹기 위해 바로 입안으로 삼켜버리게 되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끈기를 같고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실전 교육 해보기

위에 교육은 보통 가성의 실내에서 연습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위에 교육을 다 맞췄다면 위치를 바꿔 공원이나 야외에서 실전 교육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밖에는 많은 유혹이 있기 때문에 반려견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 산책 중 정체불명의 뭔가를 주워 먹고 다음날 위세척한 둘째 반려견 주몽)

반려견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서는 산책 중 주워 먹는 행위는 절대적으로 교정해야 합니다. 꾸준한 반복적인 훈련과 칭찬으로 사랑하는 반려견의 잘못된 행동을 교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