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세워두면 멋짐이 폭발하는 고양이 그루밍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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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옷이라도 있지만, 털만이 전부인 반려동물들은 관리 빈도가 멋짐의 레벨이 되곤 합니다. 멋질 뿐 아니라 자주 관리해주면 털이 빠지는 정도도 덜해 반려인의 스트레스도 크게 줄어들죠.

다만, 약간의 스킬과 도구가 필요한 일입니다. 손으로 만져준다고 되는 일이 아니란 것이죠. 손쉽게 빗 하나 들고만 해도 하지 않는 것과 차이가 큰데, 적절한 도구를 순서대로 이용하면 아주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장비는 따로따로 사도 전혀 문제없지만 깔맞춤으로 세트 구매를 선호하는 집사에게 어울립니다. ’반려 용품을 멋깔지게 만들기로 유명한 ‘하겐’이란 캐나다 기업의 제품이죠. 여기 제품은 이름이 ‘르살롱 에센셜 러버 그루밍 브러쉬 루프핸들’.. 막 이렇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간단한 이름입니다. ‘캣잇 그루밍 키트’, 단모용과 장모용으로 나뉩니다. 총 5가지 종류 도구가 들어있는데 엉킨 털과 이물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핀 브러시가 가장 먼저 눈에 보입니다.

이어 손에 잡히는 건 강하게 엉킨 부분을 풀어주는데 사용하는 엉킨털 제거 빗이 있고, 슬리커 브러시로 비듬 제거에 효과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그루밍 빗으로 관리받은 뽀송한 털을 다듬어주면 끝이죠.

10번 정도 털관리를 해줬다면 마지막으로 곡선형 발톱 가위로 발톱을 잘라주면 좋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냥냥펀치에 치명상을 입는 불상사를 막아주죠.

이 과정에서 모인 털과 발톱은 도구를 넣어두면 통에 모아 깔끔하게 버리면 됩니다.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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