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간식? 진짜 오리 맞아? 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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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명한 소비자입니다. 의심하고 또 의심하지요. 상대가 음식이라면 우리의 검열 라인은 더욱더 촘촘해 집니다. 게다가 우리가 먹을 것도 아니고 소중한 반려견에게 먹일 것이라면 더하지요. 뭐라 말도 못 하는 친구들이니….

가끔 닭으로 만들었다, 소로 만들었다는 등 여러 간식이 있는데요. 가끔 먹이면서도 의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진짜일까?’라며 말이죠. 사실 최근 강아지 간식의 품질은 사람의 그것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아서 큰 걱정은 필요 없습니다. 워낙 고급이죠.

그런데, 오늘 소개하는 간식은 이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간식입니다. 오리로 만든 간식인데, 이걸 ‘오리로 만들었을까’라는 걱정이 되지 않지요. 왜냐면..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진짜 오리입니다. 누가 봐도 오리에요. 마트에서 오리백숙 재료로 파는 그 오리를 잘 말려놓은 모습입니다. 이름도 ‘오덕’.

이 간식은 건강하게 키운 오리를 저온에서 천천히 말려주는 방식으로 제작합니다. 바삭하게 건조되면 뼈까지 오독오독 씹어 먹을 수 있는 오덕 간식이 완성되는 것이죠. 이 간식은 오리 한 마리를 통째로 말렸기에 그 모양도 오리 그 자체입니다.

오리 몸통과, 목뼈, 도가니, 날개를 골고루 즐길 수 있는 맛있고 특별한 간식이죠. 생후 3개월만 지났다면 모든 연령 강아지가 즐길 수 있지만, 단단한 식감이 특징이니 치아가 약한 친구들은 조금 조심하시는 게 좋고, 오리 통째로 만든 간식이라 초소형견은 먹기 힘들어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면그레이드 오리로 만드는데요. 국내에서 사육한 오리를 사용해 국제 시설에서 만든 간식이고, 색소나 방부제, 향료 등 몸에 좋지 않은 성분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뭔가 스트레스 발산이 필요하거나 이갈이를 시작한 아이에게 너무 필요한 간식.

한 번 구매해보시기 바랍니다. 보시면, 아 오리로 만들었구나… 싶을 테니 말이죠. 살짝 무섭게 보일 수는 있지만 그런 점이 반려견에게는 더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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