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모래, 지독한 먼지 날림이 얼마나 해로운지 아는 집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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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만들어지고,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벅시캣 고양이 모래를 소개합니다. 흡수력이 뛰어나고 먼지 날림이 없는 제품이라 단단하지 못한 응고력과 먼지로 고생했던 집사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고양이 모래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오늘은 벤토나이트 하나만 이야기하겠습니다. 가장 오래 사용되었고, 가장 기본적이며, 또 대중적인 고양이 모래지요. 벤토나이트는 자연에서 찾은 아주 오래된 점토의 일종입니다. 백악기 지층에 분포한다는군요.

이 점토는 다공성 스펀지처럼 생겨 물과 섞이면 잘 흡수하는데요. 모래와 닮아있고, 수분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고양이 화장실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화장품이나 무려 의료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어요.

원래 물을 잘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는 얼마나 좋은 원료를 쓰고, 얼마나 효과적으로 가공했느냐가 차별의 중요 포인트가 됩니다. 사실 벤토나이트에 뭘 섞었냐는 아주 부수적인 것에 불과하죠.

오늘 소개하는 벅시캣 고양이 모래는 화학적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고, 먼지 발생이 아주 적어 알레르기나 천식이 있는 고양이에게 쓰기 좋은 고급 모래입니다. 사람 좋자고 넣는 향도 없고, 응고력을 높이고자 화학물질을 더하지도 않았죠. 그냥 좋습니다.

흡수력이 뛰어나, 고양이의 암모니아 성분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그만큼 쉽고 빠르게 응고합니다. 집사가 떠서 버리기도 편리하죠. 단단하게 뭉쳐 들어 올리다 부서지는 일도 많이 적습니다.

벅시캣은 미국에서 동물보호소, 수의사들이 권장하는 모래로도 유명합니다. 상당히 많이 팔리고 인기가 좋은 모래니까, 아직 한 번도 써보시지 못했다면 한 번 시도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한 봉지로 1달 정도 쓸 수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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