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도 표정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감정을 꼬리로 표현하곤 하지만, 표정에도 미묘한 변화가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 불편한 상황을 참아야 할 땐 혀를 낼름거리며 귀를 뒤로 젖힌다고 하죠.
이렇듯 반려견의 다양한 표정을 카메라에 담는 곳이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 ‘off leash studio’는 ‘capturing your pet’s unique personality’ (반려동물의 고유한 개성을 포착한다)는 취지로 멋진 사진들을 남기고 있어요.
간식이나 장난감을 이용해 반려동물들이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할 수 있게 하고,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는데요, 간식을 잡으려는 강아지의 표정이 정말 우스꽝스럽죠? 조금 더 많은 사진들을 볼까요?
“흠… 오늘 저녁엔 뭐 먹지…?”
“개라스틴 했어요~”
“간식 끊는다구..? 제발 그것만은…”
“넘치는 흥을 주체할 수가 없개~”
귀여운 고양이 사진도 있네요~ 오케스트라 지휘자 같지 않나요?
지금까지 강아지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사진들을 함께 봤어요. 강아지도 사람만큼이나 다양한 표정이 있는 것 같죠? 오늘은 집에 돌아가서 반려견, 반려묘의 표정을 자세히 관찰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어쩌면 그동안 눈치채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될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