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강아지한테 아보카도를 먹이면 안된다고? 강아지는 아보카도를 먹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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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에게 주면 안되는 음식..

이라고 알려진 것 같은데 아보카도를 살펴보려

합니다. 흔히 주면 안되는 음식으로 알려졌죠.

인터넷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기사의 출처는

미국 동물 학대 방지 협회 (ASPCA)의 글

인용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에게 주면 안되는 음식을 정리한

글인데요. 그곳에 아보카도가 등장합니다.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페르신이란 성분 탓이죠.

사실 이 성분은 말, 소, 양, 토끼 등 동물에게

특히 위험하다고 합니다. 강아지나 고양이와

같은 동물은 심각히 언급하지는 않고 있어요.

단지, 반려동물에게 좋지 않다고 할 뿐입니다.

페르신이라는 성분이 아주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라 속이 불편한 증상은 있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하는군요. 약간이라면 말입니다.

하지만, 아보카도는 ‘숲의 버터’라고 불릴만큼

기름기가 많은 과일이라 페르신이 아니더라도

많이 먹으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또, 씨앗이 워낙 크고 단단해서 아보카도 씨앗을

강아지가 삼키기라도 하면, 장폐색이 일어나

많이 아플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먹어도 된다, 안된다 의견도 분분하지만

결론은 ‘많지 않은 양이라면 문제없다’ 겠네요.

실제로 아보카도에는 좋은 성분도 많아 사료의

재료로 쓰이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보통 페르신은 과테말라, 그리고 멕시코 품종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용 사료에는

페르신 함량이 적은 품종을 골라 쓴다고 합니다

좋지 않은 성분은 최대한 빼고 쓰고 있으니

안심! 특히 아보카도를 함유한 사료는

양질의 지방과 항산화 비타민 A, C, E 등이

풍부해 모질 개선에 아주 좋다고 하는군요.

정리해볼까요? 아보카도는 동물에게

좋지 않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기름기는 조심해야해요.

또, 여러 좋은 성분이 많아 모질에도 좋아

양을 조절한다면 좋은 간식이 됩니다.

씨앗을 삼키지 않게 조심하는 건 기본이겠죠?